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시즌이자 날로 기온이 상승함에 따른 야간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동부사적지 유채꽃 단지에서 새로운 관광 상품인 “꽃 속의 작은 음악회”를 선보인다.
꽃 속의 작은 음악회는 오는 9월 말까지 유채꽃, 연꽃, 황화코스모스 단지인 동부사적지와 안압지 주변에 우천시를 제외한 금요일마다 16회 시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이성애(이성애 국악연구소 대표)외 6명이 전통(대금 및 가야금)과 현대(기타 및 색소폰)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5일 밤 8시 첫 선을 보인 꽃 속의 작은 음악회는 16만㎡에 유채가 장관을 이루는 동부사적지대 꽃단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꽃을 구경하면서 음악을 감상하는 기쁨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