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는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 운탁) 주최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재활증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표창, 축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초대가수 정안나, 조운철의 축하공연 및 장애인 단체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백상승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진복지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애인들이 큰 어려움 없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3월말 현재 경주시의 등록 장애인은 1만4천2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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