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중증장애인엑 고장인 경주를 알게 하고 시민의 일원으로 정체성 확립, 지역사회 내 또는 다른 차별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의 애향심과 사회성, 자신감을 길러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인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떠나는 ‘화랑의 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명의 지역중증장애인들과 포스코 근무자들로 구성된 한빛봉사단(회장 김혁진)은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 첨성대, 대능원, 분황사, 황룡사터를 탐방했으며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의 도움으로 야외체험장에서 목걸이 만들기도 했다. 문화해설을 맡아준 한세동씨는 “이런 프로그램이야 말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정말 유익하고 보람된 행사”라고 말했다. 11월까지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토요일 가지게 되며 탐방은 시내권, 서악권(태종무열왕릉,김인문묘, 김유신장군묘,법흥왕릉), 불국사권(불국사,경주민속공예촌,낭산, 석굴암,동리목월문학관,괘릉,원원사지), 동해안권(문무대왕릉,감은사지,기림사), 북부문화권양동민속마을,옥산서원), 남산권(포석정,오릉), 신라밀레니엄파크으로 이어진다. 자원봉사는 한빛봉사단과 천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 한나라당경주디지털위원회, 한전KPS월성2지부, 경주시청공무원 등 단체가 신청을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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