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소재 부남미술관(관장 홍춘표) 개관 2주년 기념 전시회가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Lee Park 초대전으로 열린다. 그의 그림은 철저한 나에 대한 되물음을 통해 모습들을 기록하듯 표현하고 있다. 또 먹과 수채, 파스텔과 한지, 난색과 한색의 원색적인 조화는 고향인 한국을 그리는 소년의 고독과 향수가 배어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홍춘표 관장은 “30여년간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뿌리를 내리며 동서회화의 접점을 표현하고자 노력해 온 Lee Park 선생의 작품세계를 새롭게 관조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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