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3시 현곡농협 금장지점 2층에서는 대구경북지방통계청 경주출장소(소장 성상복) 개소식이 있었다.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농림부의 농업통계업무와 해양수산부의 수산통계업무가 통계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경주에도 신설출장소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신설된 경주출장소는 지역의 경제활동 인구조사, 농업생산 통계조사, 작물재배면적조사, 가축통계조사 등 국가 기본조사는 물론 지역의 통계자료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주민, 기업, 기관의 다양한 통계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 통계청은 지역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서비스로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상호 신뢰하는 조사환경을 조성해 통계조사 응답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어 통계조사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황재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