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당선자 수사는
절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
윤재옥 경북경찰청장 경주서 초도순시
윤재옥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경찰서를 초도순시했다.
윤 청장은 이날 서장실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18대 총선 기간 경주에서 발생한 금품살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친박연대 김일윤 당선자에 대한 질문에 "김 당선자의 수사 진행에 대해서는 광역수대로부터 수사에 착수 한다는 보고는 받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모른다"며 "하지만 수사는 절차와 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줄 안다 "고 답변했다.
윤 청장은 화제를 돌려 "현재 협소한 경주경찰서 이전에 대해 부지 선정이 어려운 과제로 현재 경주경찰서장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