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은 최근 수렴2리에 위치한 경상북도 경계 도계 공원에서 김승환 시의원, 김영환 양남면장 및 직원과 양남농협장, 양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관내 22개마을 이장단을 비롯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벚꽃길 조성사업의 기념식수 행사가 열렸다. 양남면은 지난해 말 행정과 이장협의회가 뜻을 모아 매년 마을별로 지원되는 월성원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비중 10%를 마을을 넘어, 면 전체 공동사업비로 조성하여『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 양남』을 만들기로 논의하였다. 금년 그 첫 사업으로 벚꽃길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김승환 시의원은 지역을 위해 선뜻 뜻을 모아준 행정과 이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에 김영환 양남면장은 앞으로도 행정이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이번 1차 벚꽃나무 식재구간은 울산과 경상북도의 경계지점으로 경주의 쾌적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벚꽃의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가진 양남의 관광지와도 연접하고 있어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러한 벚꽃길 조성 사업은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전 구간에 걸쳐 벚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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