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입구 아취탑을 비롯 주요 네거리 홍보탑, 대형 현수막, 베너기 1천여개 설치-
천년고도 경주에서 우리의 맛과 멋과 흥에 흠뻑 도취되어 보세요
오는 주말부터 열리는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를 앞두고 천년고도 경주에는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행사장 입구 등에 술과 떡잔치를 알리는 1천여 개의 베너기와 행사장 주변에 에드블룬을 띄워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로 했다.
또한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붐비는 경주역과 중앙시장 등 주요 네거리에 홍보탑 6개소를 설치하고 주요 관공서 등에는 술과 떡잔치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며 행사장 출입구에도 아취탑 3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달 말 관문인 오릉 삼거리를 비롯한 보문관광단지 입구와 경주역 및 떡 축제장인 황성공원에 관광객 맞이 꽃벽과 꽃탑 4개소를 설치하고 아름다운 봄꽃인 페추니아 등 3만 9천여본을 식재해 술과 떡 잔치를 구경오는 국 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문화관광도시의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술과 떡 잔치 열번을 개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내실있고 완벽한 행사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