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농산물유통 및 선진농법 연수를 최초로 실시하였다. 연수국은 현곡배가 수출되고 있는 대만시장으로, 연수기간동안 농산물도매시장, 한국농산물의 수출실태를 점검하고 대만의 지리적 환경, 주거환경 및 음식문화의 체험을 통하여 수출농산물의 상품성 향상에 대하여 깊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해외 농산물 유통견학을 통하여 일본 농산물의 대만수출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앞으로 다가올 FTA에 대처하는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만은 아열대성 기후로 전 국민이 과일을 즐겨먹으며 특히 한국산 사과 및 배는 인기가 대단하다. 그래서 대만의 중부지역 고산지대에 대규모로 ‘배’생산을 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의 선진화로 한국 농산물의 대만 수출길을 넓히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본다.
이번 연수에서 조합장 김용래는 “우리 농산물(배, 사과)을 생산에서 유통, 수출하는 과정에 대하여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선진기술을 조합원에게 보급하여 우리 농업의 선진화를 앞당기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들에 대한 해외연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