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능인들의 축제인 2008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11일부터 16일까지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50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구미시 등 5개시에서 금오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7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금오공고는 폴리메카닉스 등 20개 직종에 218명, 신라공고는 자동차정비 등 7개 직종에 74명, 흥해공고는 메카트로닉스 등 7개 직종에 83명, 상주공고에서는 조적 등 5개 직종에 38명, 경주디자인고는 보석가공 등 5개 직종에 56명, 서라벌대학은 요리 등 2개 직종에 19명, 안동교도소는 창호 등 2개 직종에 19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한 기능인들이 평소 연마한 기술을 겨루게 되며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자격증과 오는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2007년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6위의 성적이라는 부진을 딛고 2008년도에는 종합2위 입상을 목표로 새로운 각오로 임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지역의 특성화 직종인 장승만들기 직종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행사를 실시하며 경기참관자들에게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생 및 일반 시민들에게 경기장을 개방·관람하게 함으로써 이번대회를 열린기능경기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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