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건축 인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세움터(e-AIS)’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올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세움터(e-AIS) 시스템은 건축 인허가 및 주택업무 민원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접수·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건축행정정보시스템(AIS)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국민들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서 민원신청을 할 수 있으며 민원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스템이다. 더욱 획기적인 점은 인허가 부서에 직접 제출했던 신청서 및 설계도서를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종이 없는 민원신청 및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올해 2월부터 구축하기 시작한 ‘세움터(e-AIS)’시스템은 3월말 현재 도청을 비롯한 11개 시·군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2월부터 3월말까지 1천500건의 건축 인허가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 건축지적과 관계자는 “세움터(e-AIS)시스템 구축으로 건축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을 뿐 아니라 건축행정 업무처리의 전과정을 정보화해 적시에 다양한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