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 원천기술 보유국인 캐나다에 원전 연료취급 계통 운전 및 정비분야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수원은 “이달부터 캐나다의 원자력 발전회사인 Bruce Power사에 원전 연료취급계통 설계 개선을 통한 운영 및 정비 최적화를 위한 기술자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수출은 Bruce Power사가 한수원의 우수한 운영 및 정비기술을 인정, 지난달 기술자문을 요청해옴에 따라 계약이 이뤄지게 됐다. 현재 캐나다는 월성원전과 동일한 노형인 중수로 22기를 운영 중이며, 이들 원전의 평균 이용률은 70~80%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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