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열릴 대구 하계 U대회 종목 중 농구 경기장이 서라벌 대학(학장 정옥교. 사진) 체육관으로 지정돼 관광 인플레 및 경주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일 서라벌대학은 2003년 하계 U대회 농구경기장 사용승낙서를 대구광역시에 제출하고 농구경기를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정옥교 학장은 "하계 U대회 같은 큰 대회 중 농구경기가 본 대학에서 열리는 것이 참으로 뜻 깊은 일이다"라며 "경기 개최와 함께 관광도시 경주 홍보에 서라벌 대학이 앞장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라벌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2003년 하계 U대회 농구경기장 지정과 종합체육관 건립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금번 신입생 모집에 학과 별로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서라벌 대학 체육관은 현재 약 1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5월경 완공될 예정으로 지하2층 지상 3층의 주상 복합형 학생종합 복지시설 체육관으로 세워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