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 이전 후부터 침체일로를 걷고 있던 시내 중심상가들이 상가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중심상가연합회(회장 박월순)를 조직하고 지난달 28일 오전11시 KT경주지점 5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박월순 회장은 “도심상권 공동화현상의 참담함과, 도심의 활성화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됨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미약하고 흩어진 상가들을 통합해 최선의 협조와 정당한 도움을 요구하여 한층 더 변화된 모습의 중심상권을 만들자.”고 했다.
경주 중심상가연합회는 지난 2월 3일 박월순 외 36명이 모여 발족한 이래 매주 이사회를 갖고 상권 활성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내 상권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황재임 기자
사진=최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