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경주지청 제43대 장인종 지청장(45)이 지난 20일 부임했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장 지청장은 대구지방검찰청 검사,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미국 북캘리포니아 연방검찰청 연수, 법무부 국제법무심의관실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부산고등검찰청 검사(KEDO 파견),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KEDO 파견), 대구지방검찰청 총무부장검사, 인천지방검찰청 형사5부장검사, 사법연수원 교수(검찰실무, 법률영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장 지청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라천년의 고도이자 세계적 관광도시이며, 방폐장 유치와 한수원 본사 이전 등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경주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품격 있는 수사, 원칙과 정도에 따른 절제된 검찰권 행사, 품격 있는 수사를 통한 부정부패 척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검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