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센터를 이전한 (사)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한동식)는 지난 18일 오후 5시 3월 월례회와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996년 6월 창립한 이래 외국인 이주자를 대상으로 한글·요리 교실, 이주자 한마당 축제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경주시 국제친선교류협의회는 이번에 상담센터를 이전하며 더 나은 공간에서 이주자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동식 회장은 “내남사거리 10여평의 비좁고 열악한 공간에서 많은 분의 도움으로 상담센터를 이전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주자들이 경주에 적응을 잘 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최학철 시의장은 “경주에 들어온 사람에게 잘하는 것이 경주발전의 첫번째인 만큼 따뜻한 정성으로 이주자들에게 힘을 주길 바란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이진구, 김성수 시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최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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