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연)는 불우이웃돕기 행사기금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평동 수남마을 일대 공한지 992㎡을 무료로 빌려 전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감자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오랫동안 경작하지 않은 메마른 공한지를 부녀회원들이 밑거름과 시비를 한 후 농기계 작업 등 남자들 못지않게 열의를 가지고 개간해 감자를 심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감자식재를 시작으로 가을배추 등 채소작물을 계속 식·재배해 직접 판매를 하고 수익금 일체는 연말연시 관내 경로당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