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원전 인근지역인 양남, 양북, 감포 3개 읍면 지역민으로 결성된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김광치)’와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 모임(회장 장숙자, Women Interested In Nuclear : WIIN)’ 회원 110여명이 26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2008년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근 지역 주민단체와 월성원자력의 상호발전을 통한 `윈-윈(WIN-WIN)` 실현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원자력 비전수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과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기반 확대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추진 방안이 제시됐다. 향후 이들은 환경보전과 사회봉사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홍보교육과 에너지 관련 시설의 견학을 통해 지역 내에서 원자력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는 지난 1998년 원자력 발전을 이해하고 원자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약 10여년간 원자력문예대전, 해변 가요제 등 각종 원자력 문화사업의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 모임(WIIN)’은 2006년 인근 지역에서 원자력의 이해 기반 확충을 위해 약 60여명의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단체로 태안봉사활동, 해안정화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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