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먹거리로 참가자미가 식도락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새로 개점하는 식당의 대부분이 참가자미를 전문으로 하는 회 식당이 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가자미는 한자어로 비목어(比目漁), 또는 첩( )이라 하여 어체의 오른쪽에 눈이 있어 넙치와 구별이 되고 있다. 겨울철 가자미는 그 맛이 담백하고 풍부한 단백질로 동맥경화, 뇌졸중 억제등 성인병예방 및 항암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청정바다 감포 연안에서 잡히는 참가자미는 그 맛이 일품으로 감포 참가자미는 현재 총 1천5백톤을 생산 15㎏상자당 여름철에는 4-5만원, 겨울철에는 8-9만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식당마다 횟감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감포의 참가자미 조업은 20여척의 소형어선으로 어업인후계자 가족들이 조업에 나서 척당, 연간 7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며 어가 경제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감포 소형선주협회(회장 한용산 .45)는 “참가자미가 지역최고의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신선도와 질 좋은 참가자미 공급을 위해 20여회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형 트롤어선들이 그물을 망쳐버리고 있어 업종간의 분쟁이나 마찰이 없도록 조업구역을 지키는 준법정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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