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있는 인재 조기 발굴 육성
수영인구 저변확대에 최선 다할 터”
경주시 수영연맹 이재림 회장 취임
지난 1일 열린 경주시 수영연맹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재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시장, 최학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인, 기관·시민·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림 신임회장은 “기대와 성원 속에 경주시 수영연맹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되어 영광이기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민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하고 중요성 또한 증가하여 이제는 직접 참가하는 스포츠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 면에서 수영이라는 특정 스포츠 종목을 선택하여 즐기는 수영동호인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고 수영이 건강한 삶을 위한 메신저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경주시 수영연맹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잘 갖추어진 국민체육센터 등 수영장 시설들을 십분 활용해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고 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선수로 성장시킴은 물론 자생하고 있는 수영동호회의 활성화를 통한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많은 사업을 훌륭히 해내고 이임하는 이승낙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연맹을 실속있고, 내실있게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