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렴치한 성폭행범 검거 경주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부녀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커피에 타서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하고 알몸사진 촬영해 금품을 갈취하려던 범인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이모씨는 이미 특경법(횡령)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자로, 오랜 도망생활로 경제적으로 궁핍한 처지에 처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 이씨는 지난 14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강간 및 20여만원의 현금 등을 절취한 후 도주했으며 17일에는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에게 90여회에 걸쳐 1천만원을 요구하는 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주경찰서는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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