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국동장학회(재단이사장 박재우, 전 경주시의원)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불국사농협 2층에서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장학회원 및 학생, 학부형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불국동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이 어려운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재우 재단이사장은 이날 어렵고 힘든 생활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남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큰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국장학회는 1993년 7월에 장학재단을 설립해 올해까지 총294명, 1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학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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