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08내나라여행박람회’에 ‘Beautiful Gyeongju’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인 내나라박람회는 올해로 3회째 열렸으며 우리나라 여행지에 대한 알찬 정보와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국내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23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역사문화 관광도시 경주시는 “Beautiful Gyeongju(아름다운 경주)”란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문화관광의 메카로서 그 면모를 뽐냈다. 경주시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국 유일의 전통 손명주의 기술 계승과 4대째 내려오는 전통 천연염색 기술을 적용한 신라의 복식 및 다채로운 경주시 이미지의 명품 문화관광상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체험위주의 관광트렌드에 따라 전통 손명주를 직접 뽑아 베틀로 짜는 모습과 전통 천연염색의 빛깔을 내는 모습을 현장에서 시연하고, 박람회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아름다운 경주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최대한 홍보했다. 포토존에 신라의 왕과 왕비, 화랑과 원화 복식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어 신라 천년고도로서의 경주이미지를 담아가는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관람객들에게 경주 퀴즈이벤트 등을 통하여 경주기념품을 제공하고 지역특산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천년고도 경주의 관심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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