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대비 산불방지 총력 경주시 산림과는 21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의 지속으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쥐불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 등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시장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산불방지 특별경계 강화체제에 들어갔다. 정월 대보름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고, 산불감시원 근무시간도 평소(오전 9시~오후 6시)보다 4시간 연장(오전 9시~오후 10시) 근무하도록 했다. 시는 또 산불 발생 취약지역과 무속행위 장소에 대해 감시원 및 공무원들을 집중 배치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본청 및 사업소 간부 공무원이 산불방지 계도 담당구역에 출장을 나가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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