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기금 3년 연속선정
경주신문이 ‘2008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기금 지원을 신청한 전국 102개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경영, 편집자율권, 윤리준수, 사회기여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경주신문을 비롯한 지역주간신문사 42개사와 지방일간 신문사 20개사 등 모두 62개 신문사를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건강한 지역언론의 발전이 곧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정부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근거하여 건전한 지역신문사를 엄선하여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사 선정을 위해 각종법규 준수, 편집자율권 보장, 취재 및 보도 윤리 준수, 지역사회 기여도 등 경영, 편집, 교육, 공익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그 자격을 엄중히 평가한다.
물론 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는 경쟁력 강화사업, 연수교육사업, 정보화사업, 공익성 구현사업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경주신문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도 지원대상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8년에도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지원대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경주신문의 영예이자 그 위상을 만방에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자랑할 만한 일이다.
경주신문의 이러한 영광 뒤에는 경주신문이 공정하고 바른 언론으로 성장하고 건전한 지역대변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애독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독자여러분의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주신문은 이를 계기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더욱 충실한 풀뿌리지역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