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 3년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선정 전국 우수 주간지로 다시 한 번 입증 경주신문이 지난 15일 3년 연속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에 선정돼 전국에서 우수한 지역신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관련특별법에 따라 문화관광부 산하에 설치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에서 2005년부터 전국의 지역신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 및 지원하고 있는 제도다. 2007년 12월에 신청을 받아 지발위 및 한국ABC협회의 두 번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102개 신문사 신청한 가운데 62개사가 선정됐고 40개사는 탈락됐다. 올해 심사에서 지발위는 실질적인 지원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언론사의 제반 환경과 개선노력 정도를 점검하는데 비중을 뒀으며 지원을 받은 신문사의 경영상태가 나아질 수 있는 지, 지면개선 및 유료독자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지 등 지원에 따른 기대효과를 비중 있게 검증했다. 지발위는 이날 선정발표문에서 “이번 심사를 통해 많은 신문사들이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경영, 지면개선, 언론윤리 등을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리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주신문 김헌덕 발행인은 “시민들의 사랑으로 얻을 결실로 시민의 대변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일간지는 매일신문, 영남일보 주간지는 경주신문, 영천시민신문, 경산신문이 이번에 선정됐다. 이채근기자114dd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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