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축사, 퇴비사, 축분발효시설 갖춰
경주천년한우를 전국최고 명품한우로 육성하는데 주력해 오고 있는 경주시는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친환경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1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친환경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 운영으로 한우를 개량촉진하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이루고자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경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삼호)이 맡아 운영하게 된다.
총 사업비 16억2천여만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한우개량센터 시범목장(3만3천㎡)에 축사시설 9천917㎡, 퇴비사 1천983㎡, 축분발효시설 661㎡를 설치하게 된다.
한·미 FTA 등 수입 개방화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이 달 중에 부지를 확보하고 다음 달 시범목장 부지기반을 조성한 후 6월경 시공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연말경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