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신라 문화 재연기대
21세기 최첨단 정보화시대를 맞아 천년전의 찬란했던 신라 고유문화의 재현이 눈앞에 다가서고 있다.
옛 천년의 찬란했던 신라문화를 부활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장동일)가 오는 3월 1일 개교를 앞두고 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지·덕·체를 바탕으로 기와 예를 겸비한 21세기를 전인적인 인간을 육성함을 목표로 경북 경주시 현곡면 가정2리 49-2번지에 웅지를 틀었다.
경주디자인고는 경북유일의 디자인특성화 고등학교로 최첨단의 기자재와 최고의 교육시설을 자랑하는 좋은 교육적 환경과 쾌적한 환경의 기숙사를 완비해 현대판 스파르타교육이 실현된다.
장동일 교장은 이번 디자인 고등학교의 개교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역을 벗어나 전국에서 유수한 학생을 모집하는 학교며 개인의 자질향상과 창의적인 학업성취로 중견디자이너 양성에 중점을 두겠으며 24시간 도서관 개방과 교내에 디디알도 설치해 학생들의 신체발전도 돕도록 했다.
특히 학과 편성은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공예디자인과, 세라믹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가 편성돼 찬라한 한 우리문화유산으로 이어져온 옛 신라의 토기, 공예, 금관의 재현도기대된다.
장교장은 학생들이 젊은날 자신의 성장과정을 되돌아 보며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입학부터 졸업때까지 3년간의 학업과정을 묶은 개인 성장 파일을 만들어 졸업때 돌려준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의 수업발전을 위해 도서관은 24시간 개방하고 기숙사 사감도 분야별로 공개해 자신의 모르는 분야는 사감에게 배울 수 있는 장소도 배려했다.
경주디자인고는 현곡면 가정리49번지 일대에 2천6백여평의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4층의 실습동 및 식당 기숙사와 지상2층의 교사동 및 특별 교실을 설치해 공계, 세라믹, 실내건축디자인 등 3개과 90명을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