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신나는 술과 떡 잔치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8 4월 19일부터 6일간 황성공원 일원 천년고도 경주시의 문화관광 대축제인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 2008’이 오는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유서 깊은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팔도의 술과 떡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서 문화관광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우리의 맛 ․ 멋 그리고 흥!’ 이란 주제와 ‘풍류! 한국인의 삶과 멋, 그 마음의 여유 속으로…’란 부제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해 경주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의 맛과 멋과 흥에 흠뻑 도취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의 술과 떡 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열한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행사에서 탈피하여 경주만이 지닌 고유한 특색을 나타내는 축제로 탈바꿈시킴으로서 단순히 즐기는 축제 보다는 배우고, 느끼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일신시켜 나가는 한편 전통음식 문화의 계승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올해 경주한국의 술과 떡 잔치 11주년을 맞아 특별행사로 지난해와 차별화 된 `신라천년 염색전` `신라음식 및 전통음식 상차림 소개` `신라 떡 개발 전시` `동주도시 홍보행사` `대한민국 창작 떡 만들기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행사의 연속성을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2008 미스경북선발대회’를 개최해 경주한국의 술과 떡 잔치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행사장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라문화원과 함께 행사장 내 ‘별빛역사기행’을 마련하고 술 과 떡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 전시행사, 상설행사,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한편 경주 한국의 술과 떡 잔치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유망 축제로 선정돼 국․도비 1억4천만원의 행사비를 지원 받게 됨에 따라 시는 지금까지 열 번의 행사를 통해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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