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 상설화 성공에 사활” 이태현 신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지사) 사무처장에 이태현(55·사진) 전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사무처장은 지난 28일 오전 엑스포 브리핑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고령 출신인 신임 이태현 사무처장은 지난 82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지역개발과장, 국제통상과장, 고령군 부군수,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감사관, 공무원교육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통솔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인물이다. 이 사무처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문화엑스포는 10년간 국내·외 5회의 행사를 치르면서 한국대표 문화브랜드라는 이미지와 국제수준의 테마공원이라는 유·무형적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며 “올해 4월부터 시작되는 경주엑스포공원 상설화가 이러한 훌륭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경북 문화관광산업의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상시개장 성공에 사활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영조 전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구미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