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불조심! 경주소방서 화재예방 캠페인 벌여 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지난 30일 성동·중앙시장에서 재래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 시장번영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중앙, 성동시장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에게 화재의 경각심을 일깨워 재래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소방차로 시장일대를 주행하면서 불조심 안내방송 실시, 재래시장을 찾은 많은 이용객과 시장상인에게 화재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시장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불조심 표어를 배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 등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등 사고 없이 안전한 설명절과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소방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 및 화재진압태세 구축을 위한 전 직원이 비상경계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연휴기간 중 당번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갖추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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