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안정적인 설 보내세요
종합상황반 가동 설맞이에 만전
경주시는 우리고유의 대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각종 사건·사고 신속 대응 및 재난예방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확립 △물가안정관리 및 생활민원 신속처리 △설맞이 재래시장 활성화 및 환경청결 활동 강화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및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주요시정 홍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시는 또 연휴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반 △일반 민원반 △환경 감시반 △교통대책반 △보건진료반 △상수도 보급반 △하수처리반 △도로 관리반 △재난관리반 △산불방지 대책반 등 10개반 3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가동해 생활민원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특별수송 상황실을 가동하고 119구조대와 연계한 응급환자 후송 및 병·의원 약국 순번제 근무,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환경오염 감시 및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활동 강화, 단순 민원서류 접수처리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출향인을 대상으로 시정을 홍보하고 지역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