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발전은 참여와 관심에서
재경외동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
재경외동향우회(회장 배신철)는 지난 11일 신촌로타리 웨딩큐에서 총무 홍두표의 사회로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른 아침부터 눈이 내리는 악천후임에도 불구하고 김수학 상임고문, 우순곤, 오두필, 임영자 고문, 정용준, 정병호, 권영생 자문위원, 이명자, 홍춘표 부회장 등 8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다.
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눈이 내려 교통이 혼잡함에도 불구하고 고향 선후배님들을 뵙기 위해 참석해 주신 향우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회장을 수락하면서 향우회원간의 친목도모, 향우회원의 인적정보 확보, 회원상호간 상호부조, 홈페이지를 활용한 정보교환, 인재발굴 및 지원, 고향농산물 먹기 운동을 약속했으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고향방문행사였다”며 “인재 발굴 및 지원에 있어서 현재 장학금이 확보되어 있어나 대상자를 찾지 못하고 있으므로 향우회원의 자녀나 고향의 후배들을 추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임원진 모두의 노력과 도움으로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며 새해에도 향우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수학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향우회의 발전은 개개인의 참여의식과 고향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이런 작은 관심이 모이면 사회가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임원개선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우희곤(한전KDN(주) 공학박사)이 회원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우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배신철 회장님이 향우회의 기반을 굳건히 해놓으셨기 때문에 임원진과 회원여러분들의 노력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하정훈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