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근무 영광, 발전에 최선”
신임 이재웅 부시장 취임
이재웅(58) 신임 경주 부시장이 25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 부시장은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이자 방폐장을 유치해 역사문화·첨단과학 도시로 부상하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근무를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살기 좋은 경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미출신으로 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시장은 부인 정명숙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1968년 9월 선산군에 9급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91년 12월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해 구미시 문화공보담당관과 기획담당관을 거친 후 99년 3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구미시 의회사무국장과 행정지원국장 등 주요 요직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06년 8월 경상북도지사 비서실장, 지난해 1월부터 영천시 부시장 및 영천시장 권한대행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