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본사이전 및 유치지역 지원사업’
경주시의회 설명회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이하 한수원)은 23일 경주시의회 회의실에서 “본사이전 및 유치지역 지원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해 12월 13일 경주시의회의 요청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본사이전 추진현황과 유치지역 지원사업 중 한수원 주관사업인 컨벤션센터, 에너지박물관, 국도 31호선 우회도로개설, 어일-대본간 우회도로개설 에 대한 진행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한수원은 이날 ‘방폐장특별법’에 따른 본사이전은 지난 2006년 12월29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로 이전부지를 발표한 이후 △ 문화재 지표조사를 포함한 부지특성조사(‘07.2 - .07. 8) △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승인 요청(’07. 7) △ 공익사업인정 신청(‘07.8) △ 경주시에 장항리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변경 요청(‘07.9) 등 본사사옥 건립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며 2010년 7월인 법정기한내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치지역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컨벤션센터와 에너지박물관 건립은 현재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착공식행사에서 언급되었던 학교문제는 향후 직원 및 경주시의 의견수렴과 외부전문기관의 종합검토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