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다짐
2008년도 경주시간호사회 정기총회
경주시간호사회(회장 권수자, 서라벌대학 간호과 교수)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동국대 경주병원 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3년 1월에 발족한 경주시 간호사회는 병의원, 학교, 보건소, 산업장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 간호사회는 매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에 대한 반찬지원, 무료급식봉사를 비롯하여 환자관리 등 6개소 시설에 60만원 지원, 10명의 불우이웃돕기로 100만원 후원금 전달, 장학사업 및 당뇨관리 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시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금연, 절주, 올바른 손씻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와 올바른 걷기운동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주민들에게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 아산병원 PI팀 고수경간호사의 ‘글로벌시대 간호사의 Pride Up’이란 주제로 간호사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유익한 특강과 학술이사 채선옥 교수(서라벌대학 간호과)의 경주시민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한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연구’발표 등 수준 높은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간호사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전문 간호사로서 환자를 섬기고 지역사회봉사를 위한 기본자세 만들기를 다시 한 번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