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강변로 금장교~공단진입로 구간이 완공돼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개통식을 가졌다.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길이 1천m, 폭25m의 4차선 도로가 확포장됨에따라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용강공단의 원할한 물량 수송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원식 시장은 "우리시민의 오랜숙원인 강변로 개설 구간공사가 완료되어 개통식을 갖게된 것을 3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구간개통으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민 교통면익 제공과 용강공단 물동량수송 원활로 경주발전에 큰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총 사업비 6백50억원으로 길이 9천3백m, 폭35m의 서라벌대로에서 시외버스주차장과 천북신당을 거처 국도7호선으로 연결되는 강변로 공사를 지난 99년 6월에 착공하여 추진해 왔으며 시외버스주차장에서 금장교에 이른 3천m 구간 노선은 이미 개통됐고 향후 잔여 구간인 공단진입로~천북신당에 이르는 국도7호선까지 약 5천3백m는 오는 200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