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 10대과제 조기 구체화 추진
도, 10대 분야 20개 세부사업 마련
경북도는 작년 12월 26일 12월 28일에 이어 지난 8일 오전 9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대선공약 10대 과제의 조기 구체화를 위해 ‘대선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글로벌 부품소재 산업밸리 구축’ 등 10대 공약 80개 세부단위사업에 대해 22개 팀․과에서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서간 협조할 사항, 인수위 및 중앙부처 건의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체크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주요내용은
①글로벌 부품소재 산업밸리 구축 - Multi-자동차 밸리 등 9개 사업,
② 구미권 첨단모바일 특구 조성 - 모바일 집적화 산업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③ 환동해 에너지 벨트 및 에너지과학 특구 - 원자력 산업단지 구축 등 9개 사업,
④ 동해안 해양물류․관광개발 프로젝트 - 포항 국제과학기술 도시 지정 등 23개 사업,
⑤ 북부지역 친환경 그린-바이오 벨트 구축 - 광역 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7개 사업,
⑥ 3대 문화권 중심의 문화관광 네트워크 구축 - 황룡사 복원 등 7개 사업,
⑦ 백두대간 생태문화 벨트화 - 백두대간 국립테라피 단지 조성 등 5개 사업,
⑧ 낙동강 내륙지역 발전 프로젝트 추진 - 낙동강 내륙항 개발 등 9개 사업,
⑨ 내륙․해양 연계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 동서6축 고속도로 등 5개 사업,
⑩ 북부지역 천연가스(LNG) 배관망 설치 등 80개 사업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80개 세부사업(경산․영천․경주권 Multi-자동차 밸리 등)을 성격별, 기능별로 재분류하고, 유사한 단위사업에 대하여는 한군데 묶고 중복사업에 대하여는 제외하는 작업과 분야별로 새경북위원회 자문을 받는다. 또 이를 토대로 인수위 및 중앙부처와 협의․조정을 거쳐 20~30개 정도 세부사업으로 확정할 계획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