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출신 공직자 모임인 서라벌회(회장 최양식, 행정자치부 차관)는 지난 28일 서초구 서초동에 소재한 호정회관 연회장에서 정태룡(행정자치부 감사총괄팀) 총무의 사회로 2007년 정기모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윤(C&S세무법인 대표), 도명정(전 서울시기획관리실장), 최태열(부천시 부시장),정병호(전 서울시 경남소방본부장), 김석기(경찰종합학교장), 정태만(중부세무서장) 등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을 하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서라벌회원들이 능력을 인정받아서 생활하고 있어서 뿌듯하다”며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이끌어주신 기반을 바탕으로 서라벌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병윤 3대회장은 “여러분들이 잘 되어야 고향이 발전 할 수 있고, 그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후배들은 더 잘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며 “서라벌회 회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날 참석한 회원들의 소개와 함께 정태룡 총무의 활동보고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홍춘표(전 국회연구위원.현 부남미술관 관장), 손시익(전 서울시 마포도시국장), 조동호(자치행정감사), 박철규(중앙공무원교육원), 김승조(법제처), 이은우(과학기술부), 이경우(과학기술부), 권순록(행정자치부), 조우만(행정자치부), 이승희(행정자치부), 최정열(공정거래위원회), 김관보(교육인적자원부), 이성희(교육인적자원부), 임관식(청소년위원회), 송병호(문화관관부), 정용택(노동부), 박영근(농림부), 정태만(국세청), 최훈(교육부) 등이다.
서라벌회의 초대회장은 백상승(현 경주시장), 2대 이인섭(전 경찰청장), 3대 최병윤(C&S세무법인 대표), 4대 정해수(전 경북경찰청장), 5대 정홍교(전 민정비서관. 현 위덕대교수), 6대 도명정(전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7대 정강정(교육과정평가원장), 현 8대 최양식(행정자치부 제1차관) 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