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김수탁 총괄주무 김영규
경주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부동은 삼국 통일신라시대 신라 육부촌 중 알천 양산촌으로 고려시대 계림부(충렬왕34년), 조선시대 경주군 부내면, 1914년 4월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경주군 경주면 동부 서부 북부 노동 노서리로 부르다가 1955년 9월1일 시제 실시에 의하여 법정동인 동부 서부 북부 노동 노서동이라 불렀다
1973년 7월1일 법정동인 동부 서부 북부동을 행정동인 성내동으로 노동 노서동을 중앙동으로 통합하고 1998년11월14일 행정구역 폐합에 의하여 성내동과 중앙동을 통합하여 중부동으로 동세가 크게 확대되었다. 중부동은 27개통과 1백29개반으로 나눠져 있으며 면적은 0.93㎢, 인구 8천6백90명이다.
경주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첫 관문인 고속터미널과 시외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는 중부동은 시가지 중심 상가 지역으로 관공서 및 금융기관과 병원, 약국, 음식점, 숙박업, 의류판매등 서비스업종이 밀집하고 있으며, 경주읍성 및 노동 노서고분 등 각종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올해 주요사업의 성과를 보면 김수탁 중부동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현
장 행정을 추진하며 동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쳐오고 있으며 시의 관문이며 중심지인 상가 지역의 깨끗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1일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 하고 쓰레기종량제 완전정착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젖은 쓰레기 반입통제에 따른 쓰레기 배출인근 주민과 매립장 주변 주민들
이 악취와 해충등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어 젖은 쓰레기배출요령 교육 및 쓰
레기매립장 현장견학을 매월2회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젖은 쓰레기 배출에 대한
홍보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홍보와 교육 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시가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우방 명사마을 앞 서문안길 포장, 화랑로 이면도로인 옹기전골목 하수도 신설 및 포장, 동성로 포장 등 1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상가지역 도시미관을 향상 시켜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미지를 높였으며 가로등 신설 및 교체. 보수 40여건 등으로 야간에 밝고 활기찬 도시만들기에 노력했다. 또한 시에서 발주중인 형산강 구 철교 활용 자전거 도로인 장군로가 개설되면 중부동의 북문로와 연결되어 주민들의 통행이 용이하며 아침산책 및 등산객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명소로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11월부터 동 기능전환의 일환으로 시행될 중부동의 주민자치센터에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부응하여 주민들에게 2002년부터 전산교육과 각종 정보제공
을 위해 2층 회의실에 교육장을 추진중이며 구 성내동사무소 자리에는 56석의 청소년 공부방을 마련하여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부동은 시가지 중심지로서 시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농협, 은행, 상공
회의소 등 주요 관공서가 있으며, 협성호텔과 파크호텔 등 2개소와 여관 50개소에 대체로 시설이 깨끗한 숙박업소가 많으며, 유흥음식점 97, 대중음식점
6백20, 간이음식점 1백20개소 등 업소에는 고급 음식점이 많고, 서라벌 황실 목화예식장 등 3개소의 예식장이 있으며, 병 의원 41, 극장 5개소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및 생활의 근거지가 되어 상주인구가 많으며 시가지 중심에는 노
서. 노동 고분군과 경주 읍성 등 3개소의 국가지정 사적이 있으며, 도 지정 기념물과 문화재 자료 2개소 등 각종 문화재도 많은 편이다
동 기능전환의 일환으로 설치될 주민자치센터와 더불어 동 행정의 자발적인 주민 참여 및 행정의 적극적인 주민중심으로 서비스 구축과 조화를 이룰 때 지방자치가 앞당겨 질 수 있다는 신념아래 전 직원이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각종 민원신고에 대한 절차, 방법, 처리기간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하여 민원안내문을 작성 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회의실을 개방하여 각종 행사를 치룰수 있도록 도와 주는 등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