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견학 및 유적지 자연보호 실시
경주경찰서(서장 김영복)는 지난달 28·29 양일간 명예경찰 포돌이(포순이) 소년단원에 대해 산업시찰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예경찰 소년단원 4백명을 초청 지역의 주요 산업시설인 월성원전을 견학하고 인근 유적지인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관광 및 유적지 주변 자연정화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유적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활동을 실시 함으로서 소년 단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소속감 및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소년단원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지역의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소중한 유적지 주변을 직접 청소하고 나니 명예경찰로서의 자긍심이 느껴진다"며 "앞으로 소년단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