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양동초등학교가 최근 아름다운 학교 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2회 아름다운 학교 선정에서 우수학교로 지정돼 화제다. 이 학교는 그러나 92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학생수가 50여명에 불과해 항상 폐교 대상학교로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 이홍락 교장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작은학교가 아름답다`는 신념으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의 학교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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