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수송 원활과 지역균형발전 기대 알천북로가 2006년까지 확장 개통돼 경주시가지 교통체증이 사라지고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알천북로 확장에 따른 실시설계안을 설계자문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알천북로는 지방 2급하천 북천 알천교(우안)에서 신라중학교 앞을 지나 강변로(황성대교 기점)를 연결한 간선도로로서 연장 2.6㎞ 4차선으로 사업비 138억원이 투자되며 2002년부터 용지보상에 착수해 2006년까지 완전개통한다.
한편 경주는 동해남부선 철도와 고분으로 인해 시가지를 횡단하는 도로개설이 어려우며 이러 인해 보문단질 향하는 차량이 우회하는 등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