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예방에 효과 기대
경주경찰서가 겨울방학중 유흥비 마련 범죄와 유흥업소 출입 등 청소년 들의 탈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코자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실시한 `청소년 교실`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관내 1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 교실은 경찰서 방범과장 및 외래강사를 초빙해 각 학교별로 2시간에 걸쳐 청소년 범죄의 사례와 유형 및 범죄예방에 대한 강의로 진행한 결과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시간이였다`,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였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청소년 교실`은 범죄관련 교육과 성교육, 가치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전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청소년 범죄예방에 큰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서 관계자는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다양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청소년 교실 운영에 댕한 프로그램을 편성 향후 경주관내에서는 단 한건의 청소년 범죄가 발생치 않토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