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주일동안 잘 지냈습니다. 답=네 잘 지내셨습니까? 연말을 맞아 평소 보다 굉장히 바쁜 편입니다. 2, 경주에는 어떤 소식을 준비....... 답=네 오늘 경주 소식은 동서화합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의 봉사활동과 경주시가 전국 2백32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정책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3, 세밑 훈훈한 소식하나, 경주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소식하나....... 먼저 훈훈한 소식부터. 답=전남 진도의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주의 역사를 체험하게 한 주인공은 경주에서 한 전자대리점(엘지 경주중앙전자)을 하고 이영순(47세) 사장인데요 이번에 초청돼 2박3일동안 경주에 오게 된 어린이들은 땅 끝 마을로 잘 알려진 진도군의 의서초등학교 5학년 9명입니 다. 또 이들 어린이들을 경주의 황남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홈스테이를 하게 해 서로간의 우정을 나누게 했습니다. 4, 기관이나 단체가 아니라 개인이 그 같은 일을 했다구요.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 답=네 이영순씨의 경우 이번 뿐만아니라 그 동안 수 차례나 호남 지역의 어린이들을 경주에 초청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사실 사업을 하면서 이 같은 일을 하기 쉽지 않은데요 자신이 타던 승용차를 처분해 낙도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왔다고 합니다. 5, 특별한 신념이 있어서인가? 답=이씨의 동서화합 마음은 이미 경주에서는 잘알려져 있습니다. 이씨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홈스테이를 통해 호남과 영남의 지역간의 정서를 서로 교류시키고 이들에게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시켜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배달민족임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이런 행 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6, 다음 소식 부탁합니다. 답=네 다음은 경주시가 전국 2백32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정책 평가에서 종합 1위의 점수를 받아 `2001 지속가능한도시 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상은 우리 나라 각 도시의 친 환경, 도시관리, 정보화, 주민참여, 녹색교통, 문화부문 등 6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주는 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를 가꾸어 왔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7, 이상에 선정되면 어떤 점이 좋습니까? 답=네 이 상의 의미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잘 발전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겠습니다만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앙 정부의 예산 확보가 쉬워진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경주시가 각종 기반 시설을 할 때 타 도시보다 예산 지원이 원할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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