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출판
경주세무서 이규섭 세원관리과장
경주세무서 이규섭 세원관리과장이 최근 자비로 ‘경주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가을호를 펴냈다.
200여쪽에 달하는 이 책에는 우리 생활의 주변이야기, 세무상식, 관혼상제 예법 등 다양한 소재가 담겨있다.
이 과장은 작년 3월 ‘세상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펴낸 이래 계간 형태로 이번 가을호까지 7집을 펴냈다.
책은 비매품으로 지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온 이 과장은 책의 첫 쪽에 받는 사람의 이름을 인쇄하고 개인별 인사까지 싣는 등 받는 사람이 그 정성에 감동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책을 제작해 왔다.
이 과장은 2005년 대구지방국세청에 근무할 당시 양도․상속․증여세의 세율과 신고방법 등을 해설한 ‘비사업자와 세금’이라는 소책자 1만5천권을 제작해 대구 경북지역 통반장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했다. 또 작년에는 ‘부동산과 세금’ ‘알아두면 유익한 상식’을 제작 배포한데 이어 ‘아름다운 세무상담’ ‘주고받는 현금영수증 아름다운 마음의 실천입니다’ 등 세금관련 책자를 다수 제작해 배포했다.
이 과장ㅇ의 책 만들기 열정은 고향인 경주세무서에 와서도 이어져 ‘종합부동산세’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상식’을 잇따라 펴내 각종 지역 단체 간담회 때에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