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전운영과 기술 세계적” 구주전력 정기연수단 월성원자력 방문 한국전력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구주전력의 정기연수단 가와키타 유이치(河北 裕一) 부단장 등 일행 8명이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를 방문했다. 한전과 구주전력은 전력사업 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정기연수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은 한전에서 배전, 원자력, 자재, 영업 등의 회사 전반에 대한 부문별 연수를 마치고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해 태성은 본부장과 양국의 전력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홍보부 관계자의 안내로 홍보전시관, 주제어실 등 원전의 주요 시설 및 신월성 건설 현장과 방폐장 부지를 둘러봤다. 일본의 구주전력(九洲電力)은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구주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75년부터 사가(佐賀)현에서 겐까이(玄海) 원전의 운영을 시작해 겐까이(玄海) 원전 4기와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운영 중인 센다이(仙台) 원전 2기 등 총 6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단을 이끌고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가와키타 유이치(河北 裕一) 씨는 “한국의 우수한 원전 운영과 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국이 전력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력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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