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 구경도 건강하게∙∙∙”
이동진료소 운영, 평일 30~40명 휴일엔 100여명 이용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면 ‘문화엑스포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 바쁜 사람들이 있다.
행사장 출입구 우측 천마광장 한 편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공중보건의 1명과 간호사 2명, 앰뷸런스 운전요원 1명 등 4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동진료소’에는 평일 30~40여명, 휴일에는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주로 진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멀리서 행사관람을 위해 장시간 차량으로 이동해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과 어린이집∙유치원생 등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뛰어다니다 넘어져 생긴 찰과상 등 가벼운 증세는 즉시 치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몸이 아프다고요? 문화엑스포 풍성한 볼거리를 포기하시려 구요? 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 위치한 ‘이동진료소’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