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물 처리 심각한 고민 할 때” 방폐물관리법․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에 따른 경주환경련 주최 시민사회단체 정책 간담회 방사성폐기물관리법 및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에 따른 시민사회단체 정책 간담회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라벌대학 보건행정실습실(조형관 4층)에서 경주환경운동연합 주최, 서라벌대학 보건의료 ․ 방사선연구소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이헌석 청년환경센터 대표(반핵국민행동사무처)의 ‘방폐물관리법 및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논의 현황과 대응과제’ 남효선 시민의 신문 영남지역본부장의 ‘신월성 1 ․ 2호기 지진 안전성과 내진설계 강화 방안’ 도은섭 경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의 ‘안전한 방폐물처분장 건설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한수원(주) 방폐물관리제도개선준비사무국 및 방폐장건설처, 월성원전민간환경감시기구위원, 양북․양남․감포 주민대표, 경주시, 경주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경주환경련은 “방사성폐기물 관리법안이 법제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정부는 지금까지 방폐물의 처분과 관리에 대한 기본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고 방폐물처분장을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을 만들어 처리하고자 한다”며 “이 법안에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 우리 경주시는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장과 고준위방폐물처리에 대한 문제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 있어 이번 정책간담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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