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식’개최 경주시는 지난 20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민방위! 안전 내일 큰 걸음!`이란 슬로건으로 열린이번 행사에는 김경술 부시장과 민방위대원 , 초청인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지역사회발전과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급 구난 활동에 헌신하여 온 민방위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고, 민방위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현실을 재인식하여 앞으로 시정발전의 일선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총무부장 이우찬(51)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하여 재난안전관리과 임상국(행정7급)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지역별 민방위 대장 8명이 경주시장이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향후 경주시는 32세의 장년으로 성장한 민방위대가 시민의 안전을 밑받침하는 버팀목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재난·재해 긴급대처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민방위대원을 `생활안전 지킴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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